cafe.com 2009. 7. 25. 21:19

e스타즈 서울, 동양팀 지난해 패배 설욕 대륙간컵 우승 [JES]



장장 10시간에 걸친 혈전이었다.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e스타즈 서울 2009’ 대륙간 컵 대륙대항전에서 동양팀이 데스 매치(승자연승 방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최종 우승했다. 동양팀은 3승 1패(워크래프트3 2승, 카운터스트라이크 1승 1패)를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대륙간컵 대륙대항전은 워크래프트3(워3)와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방식도 쓰리섬(1~3라운드 출전 순서 정함)과 데스매치 방식이다.

워3에서는 동양팀이 손쉽게 2승을 했다. 쓰리섬 방식에서는 ‘안드로 장’ 장재호와 중국의 루 웨이리앙이 이겨, 세트 스코어2-1로 1승을 거두었다. 데스매치 방식에서는 루 웨이리앙이 첫 출전해 3경기 연속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서양팀을 격파해 완승을 거두었다.

카스 쓰리섬 방식에서는 한국의 위메이드 폭스만이 승리를 거두어, 1-2로 서양팀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데스매치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가 덴마크의 엠티더블유 디케이(mTw.dk), 스웨덴의 프나틱 엠에쓰아이(fnatic.MSI)에게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서양팀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스웨덴의 에스케이게이밍(SK-Gaming)은 위메이드 폭스와 카자흐스탄의 케이23(K23)을 상대로 연속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남은 건 최종 라운드. 지난 대회 역전패를 당한 동양팀은 자칫하면 연장전 패배의 악몽을 되살릴 뻔했다. 소방수는 동양팀의 마지막 주자 타이루였다. 그가 16-11로 승리하면서 장장 10시간의 막을 내렸다.

대륙간컵은 25일과 26일에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종목별 챔피언십(King of the Game)이 진행된다. 워3·카스 모두 풀리그 방식이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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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com 2009. 7. 5. 16:57
블리자드 와우 3번째 확장팩 이름은 `대홍수`?

블리자드가 `Cataclysm` 단어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것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의 세번째 확장팩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들은 와우 전체 지도에서 붉은 선 지역에 `Cataclysm`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리자드(대표 마크 모하임)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3번째 확장팩이 `대홍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WOW.COM과 게임스팟 등 미국의 게임전문 웹진들은 블리자드가 미 특허청(TARR)에 `Cataclysm`이라는 단어 상표권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Cataclysm`은 우리말로 `대홍수`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다.

외신들은 블리자드의 이러한 행보가 출시될 새로운 콘텐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가능한 컴퓨터 게임에 해당 상표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providing computer games that may be accessed via a global computer network)

블리자드의 인터넷 도메인을 관리하는 고대디(GoDaddy)가 최근 wowcataclysm.com 도메인을 확보한 것을 토대로 외신들은 `대홍수`가 `와우`의 세번째 확장팩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와우` 시나리오 상에 `대홍수`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도 이번 상표권 등록이 확장팩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드루이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나이트엘프 여왕 `아즈샤라`와 전쟁을 벌이는 도중 영원의 샘에 있던 마엘스트롬이 폭발하면서 대홍수를 만들어냈다는 설정이 그것이다.
이를 두고 만약 `와우`에 `대홍수` 확장팩이 추가된다면 칼림도어 대륙과 동부왕국 대륙 사이에 있는 거대한 소용돌이 지역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외신들은 오는 8월에 열릴 블리즈컨에서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몇년 동안 자체 행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 개발소식이나 `와우` 확장팩 등과 관련된 깜짝 소식을 발표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신 보도에 대해 블리자드는 "지금은 이 사항에 대해 말 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posted by ks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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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com 2009. 7. 5. 16:57
블리자드 해외서 새로운 상표등록
등록일 2009.07.03 11:25:28 | 조회수 1611

블리자드가 'Cataclysm'(대 변동, 이변 등의 의미)라는 이름의 상표를 등록해 주목을 끌고 있다.

블리자드가 등록한 이 새로운 상표는 PC게임/ 온라인게임/ 종이제품 3가지 분야에 쓰인다는 것 외엔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다.

외신들은 이 상표에 대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혹은 새로운 온라인 게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해외의 한 게임사이트가 블리자드를 상대로 이 상표에 대해 문의해 본 결과 "지금 현재 어떠한 정보도 제공 할수 없다."란 답변을 얻었다고 한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osted by ks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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